[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오늘(30일) 개봉한 ‘기생충’이 압도적인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77.2%를 넘어섰다. 예매 관객수는 50만3325명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기생충’은 최근 폐막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이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봉준호 감독이 ‘마더’(2009)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오리지널 충무로 프로젝트로 봉 감독의 ‘페르소나’ 송강호를 비롯해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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