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 대표 홍보식품 ‘함안불빵’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새출발했다.
함안군은 함안불빵이 31일 오전 11시 산인면 함마대로에 위치한 '함안불빵& MATIN(Bakery Cafe)'에서 확장이전 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31일 오전 함안불빵& MATIN(Bakery Cafe)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9.5.31. |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박용순 군의회 의장, 성재기 군의원, 함안스포츠클럽 이현석 회장, 기타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업식은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시식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함안불빵은 새 상호에 걸맞게 불빵 외에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에 공을 들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고급빵으로 알려진 팡도르, 베이글, 딸기 식빵 등 20여종의 빵과 커피, 지역의 감을 활용한 아이스 홍시 및 전통 한방 음료까지 갖췄다.
조 군수는 "함안불빵이 앞으로 큰 성장을 이루기를 바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해서 판매도 하고 관광 프로그램도 잘 운영해 함안관광 활성화와 함께 함안농산물 판매증가, 함안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안불빵은 지난 2017년 3월 6일 아라가야협동조합으로 등록해 9월 5일 가야읍에 판매장을 열었으며 1년만인 지난해 9월 7일 지역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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