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김포·평택·구리시를 ‘2019년 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표창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정하영 김포시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내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도 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하는 협력사업이다.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 안전, 위생시설, 교육과정 연계 시설사업 등이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 협력사업비는 2015억원으로 지난 2017년 1805억원, 2018년 2134억원 등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도 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확대·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지자체에서 애써 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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