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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 출간...민생대장정 소회 담아

기사등록 : 2019-06-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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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취임 100일 앞두고 민생대장정 스토리 엮어
"민생 어려운데...성찰·통합의 청사진 그리겠다" 밝혀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투쟁 대장정’과 자유한국당의 향후 비전을 다룬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밤깊먼길)’를 오는 5일 출간한다.

황 대표는 “민생이 이토록 어려운데도 문재인 정권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성찰과 함께, 새로운 미래와 통합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18일 동안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을 진행했다. 밤깊먼길은 18일간 4080.3km를 이동하며 32개 도시를 방문하는 민생투쟁대장정을 주로 담았다. 또 당직자 및 보좌진, 당원 10명의 내부자들 인터뷰를 통해 황교안 대표 취임 100일에 대한 평가와 바람도 담겼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공동저자인 유성호 작가는 “황교안 대표가 ‘만리장정’에서 들은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려 애썼다”며 “책을 보면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민생경제가 얼마나 위기에 처했는지 알 수 있도록 글을 썼다”고 전했다. 유성호 작가는 ‘20년을 버틴 자영업자의 비밀노트’의 저자이자 탈진영을 표방한 잡지, ‘디스라이크’의 발행인이기도 하다.

자유한국당은 책 제작과 함께 30대 힙합 뮤직비디오 감독이 제작한 동영상도 책 출간 즈음에 함께 공개한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2030이 자유한국당의 변화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밤깊먼길을 기획한 강지연 자유한국당 컨텐츠TF 팀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나올 수 없는 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당의 디자인 혁신을 바라는 젊은 당원들의 바람을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밤깊먼길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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