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이동하는 쓰레기 수거차 발판에 올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주호영 국회의원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경찰청] |
2일 대구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성경찰서에서 담당해 황 대표 등의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 기록과 행위에 대한 법률 검토 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문길주(47) 부장은 황 대표 등이 대구 수성구에서 가진 민생투어 대장정에서 실정법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해당 고발 건을 발생 장소인 대구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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