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과기정보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소프트웨어(이하 SW)서비스 개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W서비스 개발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주요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SW기술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전과 시민 생활공간의 환경 안전분야를 제시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국비 46억 8000만원을 포함해 총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민 스스로 생활안전 문제를 발굴, 제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내 이를 지역 SW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해 해결한다.
특히 특정지역이나 공간에서 공공, 민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협력하는 사용자 주도형 혁신플랫폼인 ‘리빙랩’의 방법론을 적용한다.
정재용 시 성장산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SW서비스 개발을 통한 지역 SW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ICT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생태계 조성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