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31일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치매인프라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31일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치매인프라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김교심 영락재가 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구성수 보건소장).[사진=하남시] |
이날 협약에는 구성수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과 김교심 영락재가 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연계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사각지대 발굴·지원 △치매 인식개선 ‘치매극복선도단체’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수행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어르신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조기검사안내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외에도 지난 4월29일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하고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제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현판식도 가졌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사를 적극 안내하고 집중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더 나아가 하남시 치매 유병률 감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제1호)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제2호) △하남시 영락노인전문요양병원(제3호)을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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