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 사례관리담당자 및 복지관 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채무 위기가정을 위한 ‘금융복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 사례관리담당자 및 복지관 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채무 위기가정을 위한 ‘금융복지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사진은 이원철 한국금융복지상담소 소장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
이번 교육은 복지현장에서 채무조정 및 재무관리 등 금융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사회복지 실무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철 한국금융복지상담소 소장을 초빙해 △금융복지의 개념 △채무조정의 이해 △민사집행 절차 △사례공유 등의 강의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담당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과 신용회복, 채무와 관련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주해연 복지정책과장은 "증가하는 금융위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복지대상자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