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기자 = 순천시 홍보대사인 이정은 골프선수가 US여자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 선수는 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9개 대회만에 우승했다.
이정은 골프선수 순천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 [사진=순천시] |
허석 시장은 “순천시 홍보대사이자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이정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순천시 홍보대사로 이번 우승이 순천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빛냈다”며,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은 선수는 2017년 8월에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순천시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이정은 선수는 순천 출신으로 순천 연향중과 청암고를 나왔으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장애인체육회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순천을 알리고 나눔의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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