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금융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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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는 주금공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 소재 7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으로 공사 및 부산 소재 7개 공공기관은 올해 10억4000만원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BEF 크라우드펀딩 전용 플랫폼 운영 및 매칭투자 실시 △인사․회계․법무 분야 경영컨설팅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BEF 금융지원 사업에 선정된 28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기업별 금융지원 및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총 45개 기업을 선정해 크라우드펀딩 매칭투자와 함께 무상 재정지원, 무이자 대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핵심역량인 금융지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공헌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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