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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호치민 강남 '푸미흥'에 첫 PB센터

기사등록 : 2019-06-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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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WM 푸미흥 센터' 개점…PWM 모델 적용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호치민시 푸미흥에 고자산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신한PWM 푸미흥 센터'를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기존 영업점 중 레따이또지점, 사이공지점 등 7개 채널에 신한은행의 개인자산관리(PWM) 모델을 적용해 고자산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미흥 센터는 베트남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고자산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곳이다. 푸미흥은 베트남에서 호치민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고자산 고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고객별 전담 직원을 배정하고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글로벌 세무, 부동산 등 전문적인 분야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현지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PWM컨설팅 전문가도 파견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PWM 푸미흥 센터 개점으로 외국계 은행 중 최대 규모인 총 31개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하노이, 하이퐁, 하남, 다낭, 빈증 등 5개 지역에 영업 채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사진=신한은행>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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