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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개 자치구와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도입 협력

기사등록 : 2019-06-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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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5개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4일 서구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산자 대표, 농업기술센터, 시‧구 담당공무원, 유통관련 사회적경제조직 및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의 가치와 인증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4일 대전시 서구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대전시청]

시는 서구를 시작으로 동구(13일), 유성구(20일), 대덕구(25일), 중구(27일) 등 각 자치구별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가 구축할 인증시스템은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과정의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관리체계를 포함한다.

문인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을 위해 생산자 순회교육과 기획생산 체계 구축, 로컬푸드 인증규칙 제정, 인증브랜드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도농이 상생하는 체계적인 먹거리 계획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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