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북한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전 세계 상위 20개 나라에 속한다고 유럽연합이 발표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럽연합 입법조사기관인 EPRS는 최근 발표한 '전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조사 대상 136개 나라 중 최하위 인권 118위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사진=노동신문] |
EPRS는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 정도를 나타내는 '노르망디 지수'를 개발해 각 나라를 평가했다.
이는 대량살상무기, 격렬한 갈등, 테러리즘, 언론 자유, 살인, 민주적 절차 등 11개 항목을 조사해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민주적 절차와 언론자유 부문에서 0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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