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시설 안전관리 내실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시설, 경영지원, 시설안전 업무 담당자와 팀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교육시설 안전관리 내실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도 교육청은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학생과 현장 중심으로 실천하고,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 예산에 대한 조기 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마련했다.
여름철은 폭염과 폭우로 각종 시설 피해가 발생하기 쉽고, 교육시설은 피해가 발생하면 그 규모가 크기 때문에 더욱 종합적인 점검과 사전조치가 필요하다. 또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이 방학기간에 집중됨에 따라 예산 조기집행이 어려운 지역·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협의회에서는 △2019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진단 추진결과에 따른 조치 △여름철 제3종 시설물(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각종 노유자 시설, 운동시설) 정기안전점검 추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재구조화 △안전 분야별 빅데이터 구축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비 조기 집행 효율화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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