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어업인 농정협의체인 ‘농어업회의소’설립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농어업인단체대표, 농·축협,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25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어업인 농정협의체인 ‘농어업회의소’설립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
이번 회의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농어업인 직능 및 품목별 대표 11명을 설립추진단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는 등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공동단장 주재 회의에서 실무 TF팀 구성 및 설립추진(안)에 대한 심의안건을 확정했다.
정정호 공동단장은 “평택시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연말 창립을 목표로 힘차게 매진할 계획”이라며 “농정의 파트너로서 평택농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업회의소는 농정추진의 효율화와 농업 현장의 정확한 의사 반영을 통해 한국형 농정 협의체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써 평택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설립 준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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