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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서 '비스포크' 냉장고 전시

기사등록 : 2019-06-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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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에어컨·무풍큐브 등 라이프스타일 가전도 함께 선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와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등을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는 6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로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비롯해 무풍에어컨, 무풍큐브,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함께 전시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생애주기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조합할 수 있는 신개념 가전이다. 비스포크는 8가지 제품 타입에 색상과 재질이 다른 패널을 원하는대로 조합 수 있어 자유로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제품 깊이가 700mm 이하(4도어 프리스탠딩 타입 제외)인 ‘키친핏 Kitchen Fit)’이 적용돼 국내 아파트에 설치된 평균적인 가구장 사이즈에 잘 맞는다. 높이도 1853mm로 전 제품이 동일해 어떤 타입끼리 조합해도 통일감 있게 연출할 수 있어 마치 빌트인 가전 같이 보이는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가구 디자이너 임성빈이 운영하는 가구 브랜드 ‘빌라레코드’와도 협업했다. 임성빈 디자이너는 ‘가전과 감성의 만남’을 주제로 공간을 연출했고, 삼성전자는 이에 맞게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배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홈 스타일링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삼성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는 기존 가전의 형태를 뛰어넘어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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