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식을 거행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전과 서울 현충원 및 2015년 12월 서해대교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령의 흉상이 있는 행담도 휴게소와 경기소방학교 충혼탑에서 거행된 이번 참배식에는 이재명 도지사의 근조 꽃 바구니 24개 등이 헌화됐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제64회 현충일 맞아 순직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여러 추념식을 마련했다” 며 “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새롭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오후 중앙소방학교에서는 2018년 8월 김포 수난사고로 순직한 故 오동진 소방위와 심민규 소방장 등 전국 10명의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위패봉안식이 거행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