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구글은 6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게임 구독 서비스'인 '스타디아 프로(Stadia Pro)'를 11월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등 유럽권 주요 국가 14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국내 도입 일정은 미정이다.
기본형 '스타디아 베이스(Stadia Base)' 서비스는 무료이며, 1080픽셀 해상도와 1초당 60프레임 동영상을 실행해 스테레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반면 프리미엄 정기 구독 서비스인 '스타디아 프로(Stadia Pro)'는 월 9.99달러(1만1700원)으로 책정됐다. 4K HDR 해상도, 1초당 60프레임 고화질 동영상, 5.1 서라운드사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글은 론칭 시점에 프리미엄 게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스타디아 파운더 에디션 하드웨어'를 129달러(한화 15만 2000원)에 판매한다. 에디션엔 △스트리밍 구현을 위한 크롬 캐스트 울트라 기기 △스타디아 게임 콘트롤러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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