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골프

[KLPGA] S-OIL 챔피십 1라운드 취소... 54→36홀로 축소

기사등록 : 2019-06-07 14:2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짙은 안개에 시야 확보 어려워
1라운드 8일 오전 7시에 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S-OIL 챔피언십 1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는 7일 제주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662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를 앞두고 첫 조를 출발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7시부터 경기는 짙은 안개 때문에 시작하지 못했다. 주최 측은 결국 오전 11시 50분에 1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2회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 후 취소를 결정했다. 오늘은 경기를 진행할 경우 모든 선수가 플레이를 끝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추후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내일 라운드는 정상적으로 마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54홀에서 36홀 대회로 축소된 이번 대회 1라운드는 8일 오전 7시에 시작된다.

2라운드로 경기가 끝나도 상금은 54홀 대회와 똑같이 지급된다.

S-OIL 챔피언십 1라운드가 취소됐다. [사진=KLPGA]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이 1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