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7월31일까지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포스터 등 4개 부문 공모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부터 7월31일까지 해양안전실천본부와 '2019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3년부터 구명조끼 착용 등 기초 안전 수칙을 알리려고 공모전을 연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이다. 해수부는 포스터와 동영상, 국민제안, 해양안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자료=해양수산부] |
동영상과 국민제안 부문은 응모 자격 제한이 없다. 포스터는 초·중·고·대학생이 대상이다. 해양안전 우수사례 부문은 해양수산업계 종사자가 대상이다.
동영상은 30초~2분 분량 영상이나 플래시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 된다. 포스터는 4절지 크기에 크레파스나 물감 등을 이용하면 된다. 국민제안은 A4 용지 2~5장 분량 이내로 정책 제안이나 제도 개선 내용을 담으면 된다. 우수사례는 A4용지 4~10장 분량에 내용을 담으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온라인(해양공모전 누리집)으로 진행된다. 포스터는 우편 및 방문접수(세종특별시 선박안전기술공단 본관)하면 된다.
해수부는 분야별로 최우수상 4명을 선정하고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줄 예정이다. 이외 우수상 5명과 가작 5명, 장려상 17명 등 31명으로 수상자로 선정해 총 25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초 안전 수칙 준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캠페인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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