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의 모든 것을 상상하라”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서울만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낼 ‘2019 서울스토리 드라마・웹툰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을 소재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대본부문과 웹툰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며 기성․신인 작가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의 모든 것을 상상하라”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서울만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낼 ‘2019 서울스토리 드라마・웹툰 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 포스터. [사진=서울시]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스토리 공모전’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통해 모두 9편의 수상작 중 2편이 웹드라마로 제작되어 국내․외에 송출된 바 있다. 올해는 웹툰 부문도 신설해 서울의 숨은 이야기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독창성과 관광 콘텐츠성, 주제와의 적합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이며 상금은 총 5000만원이다.
수상자는 11월 중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하며 2019년도 드라마 제작 시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삶의 터전인 서울의 숨은 명소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며 “대중콘텐츠인 서울스토리가 전 세계에 서울을 최고의 관광 대표도시로 알리는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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