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당, 수원11)이 10일 ‘사랑나눔, 행복나눔 행사’에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앞줄 왼쪽)이 10일 사랑나눔, 행복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경자협)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어머니봉사단, 경기교육학부모봉사단이 공동주관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원과 이희승, 장미영 수원시의원, 각 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경자협의 봉사활동이 지난 20여 년간 도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며 “최근 가족단위, 학교, 각 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이 일반화돼 있지만, 학교의 봉사활동 점수 등으로 인해 자원봉사 본연의 의미가 흐려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 부의장은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이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창시절부터 봉사의 참된 의미와 함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나눔, 외국인근로자 의료봉사, 노숙인 위문, 3.1절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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