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기념식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삼숭동(고삼로43번길 29)일원에 총 92억원을 들여 521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999㎡, 지상2층 규모로 건립했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조감도[사진=양주시청] |
복지관 1층에는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고객상담실, 강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카페 등이, 2층에는 통합사무실과 재활치료실, 부모‧아이쉼터, 식당 등의 시설이 설치됐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각종 상담과 교육, 자립지원, 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장애인합창단과 전자현악 샤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개관 기념식, 시설관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복지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031-928-4090), 양주시청 장애인시설팀(031-8082-5740~1)으로 하면 된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