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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산학협력단지 조성, 안산 활력 기폭제 될 것”

기사등록 : 2019-06-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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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캠퍼스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 안산1)이 11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한양대 ERICA캠퍼스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 안산1)이 11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한양대 ERICA캠퍼스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체결식은 경기도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정부 공모사업인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전해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연구공간 마련 및 인력확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유휴공간 활용 △산학연 협력 미니클러스터로서의 지역경제 거점역할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송 의장은 “이번 협약은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어온 안산 시민들이 활력을 얻는 기폭제가 돼 안산이 강소 특구로 발전하고 도시 비전을 밝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따라 도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국비 80억원을 확보하고 대학 유휴시설 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 협력의 혁신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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