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英 하원,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 부결...제조업계 "자살행위"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영국이 아무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를 막기 위한 법안이 영국 하원 통과에 실패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1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찬성 298표, 반대 309표로 노딜 브렉시트 방지 법안을 부결시켰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시되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은 영국이 오는 10월 31일 노딜 브렉시트를 마주하는 상황에도 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다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슨 전 장관은 지난 9일에도 EU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탈퇴 분담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날 영국 제조업 대표들은 노딜 브렉시트가 “상업적인 자살행위”라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이미 수만 개의 일자리가 영국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2026년 05월 27일
나스닥 ▲ 0.07%
26675
다우존스 ▲ 0.36%
50644
S&P 500 ▲ 0.02%
7520

매체는 영국 제조기업들의 이러한 주장은 브렉시트를 이행하고 영국을 제조업과 기술 분야에서 독일에 맞먹는 수준의 강대국으로 변모시키겠다는 존슨 전 장관의 주장과 뚜렷이 대비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