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담양소방서는 13일 소방공무원과 담양사랑병원 관계자, 마을이장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사랑병원에서 기증받은 소화기 및 감지기 70개를 담양군 소재 사암마을 및 부동마을에서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담양소방서는 기증식 이후 화재발생시 화재 예방·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고자 소화기 기증식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택용 기초소방물품 기증식 [사진=담양소방서]

담양사랑병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담양소방서 윤예심 예방안전과장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모든 주택에 설치 되도록 홍보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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