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무역 등 사안을 논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쿡 CEO와 만나 "무역, 미국 투자, 이민과 프라이버시"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날 주지사들과 함께한 백악관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이자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언급하면서 드러났다.
대통령과 쿡 CEO의 만남은 3250억달러 규모의 대(對)중국 추가 관세 부과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8,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 이후에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지을 계획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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