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별실에서 제2차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2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 위원장,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 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4월 7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4개 시·도지사와 시·도당 위원장,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권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7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1차 협의회 때 논의됐던 △2030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미세먼지 공동대응 △4차 산업혁명 충청권 상생벨트 구축 등 공동주제와 관련된 진행상황 논의 및 경과보고가 이어질 계획이라고 민주당은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일자리 관련 공동발전 과제를 제안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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