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14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경기도 체육 분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제4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번 포럼은 도 체육 분야 현안 이슈 논의를 통한 공감대 조성 및 향후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회, 집행부, 도내 체육기관․단체 등 19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체육의 현황과 미래전략’ 특강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정책 발표 △분임별 토의 △전체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분임별 토의에서는 전체 참여자를 12개 분임으로 구성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등 12개 주제를 선정해 각 조별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전체토의에서는 각 분임별 발표 및 주제별 심화토의를 진행해 향후 정책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이 개진됐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 체육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향후 정책수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작된 경기 문화비전 포럼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신규 정책사업으로, 도의회․집행부․공공기관 간 문화체육관광 정책공유 및 신규 정책발굴을 기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재 4회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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