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강원

공무중 쓰러진 경찰관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 주목

기사등록 : 2019-06-17 13:2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야간 공무수행중 뇌출혈로 쓰러져 공무상요양승인 신청을 했으나 불승인된 경찰관에 대한 오는 27일의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선고가 속초에서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응화 경위[사진=속초경찰서]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현북파출소 진응화 경위는 지난해 6월쯤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타워 앞 주차장에서 야간 공무수행 중 뇌출혈로 쓰러져 2년이 지난 현재까지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진 경위는 발병 이후 공무상요양승인 신청을 했으나 불승인 되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심 재판을 신청하고 오는 2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속초경찰서 및 전국 경찰관들은 진 경위의 피해 및 명예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5회에 걸쳐 병원비 및 소송비 모금해 전달, 이번 선고를 앞두고 1만 500여명의 탄원서를 모아 보내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