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도시 창생과 재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주최하고 LH가 주관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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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스마트시티,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가 주제다. 국가시범도시를 비롯한 국내 스마트시티 정책과 성공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시행계획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의 미래상 △LH가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가 있으며 '스마트교통-사람과 기술을 잇다'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정재승 세종 국가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 박철 현대자동차 전략실장, 조영태 LH 토지주택연구원 센터장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패널토론에는 김갑성 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정훈 연세대 교수, 배성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도시과장, 강경표 교통연구원 연구센터장이 참여한다.
LH는 정책토론회와 병행해서 참석자들에게 스마트시티의 이해를 돕고자 '내 삶이 변화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도시재생, 해외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등'의 주제로 전시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발전방향과 관련 정책에 대한 생산적인 의견들이 많이 제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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