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해남군 청년 일자리카페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해남 청년일자리 카페 특강 [사진=해남군] |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문을 연 청년 일자리 카페는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전담 배치돼 취업 컨설팅, 구직 알선, 기업 탐방 등 다양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동안 일자리카페에 지원 신청 접수한 청년은 약 80여 명으로 이 중 취업 또는 창업까지 성공한 청년은 20명이다.
해남군은 지난 14일 해남군청 민원실 내에서 찾아가는 취업지원 활동을 통해 해남 청년 일자리카페를 알리고, 미취업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취업 교육ㆍ컨설팅, 관내 기업 알선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취업은 장기적인 해남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읍면, 기업체 등을 찾아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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