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23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장성군은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23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기원 입장권 구매 모습 [사진=장성군] |
전달식에 참석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광주에서 이뤄지는 국제행사의 성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으며, 이번 대회뿐 아니라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등 두 시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소통하여 장성과 광주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경기를 보러오는 관람객들도 광주와 인접한 우리 장성에도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28일까지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수영축제다.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수영연맹(FINA) 회원국 209개 나라 중 193개국의 임원·선수·미디어관계자 등 총 7266명이 등록했고 참가선수만 2995명에 달한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