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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동천 꿈에그린'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

기사등록 : 2019-06-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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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신분당선 동천역 근처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잔여가구를 선착순으로 계약하고 있다.

1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수지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4㎡ 148가구, 84㎡ 145가구를 비롯한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수지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거리이며 강남역까지는 22분 걸린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가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천정고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전용 74㎡의 일부 가구에는 복도 수납장이 설치된다. 전용 84㎡의 현관에는 대형 워크인 수납장, 거실에는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소가 들어선다.

오피스텔 주력 평면인 전용 57㎡는 주방 거실 방 등을 한 공간에 배치하는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주방·거실 및 방 2개를 분리, 배치해 20평형대 아파트처럼 설계됐다. 시행사 보증으로 중도금 60%를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지원 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는 일반 공급에서 최고 28대1, 평균 3.9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 초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5.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대출규제로 인해 잔여가구 발생했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용인 수지구는 지난해 말 청약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로 지정돼 대출규제도 높게 적용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다 판교·분당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 장점 때문에 여전히 계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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