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5세대이동통신(5G)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위원회를 열었다.
[사진=과기정통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전략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위원회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유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또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민간위원 14명 등 24명으로 위원이 구성됐다.
앞으로 전략위는 5G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 5G+전략의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적극 논의한다.
첫 회의서 정부는 '5G+ 전략 실행계획'에 대한 안건 보고를 통해 추진 현황을 비롯해 올 하반기 주요 계획과 5G+ 전략산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민‧관이 기술 시장의 빠른 변화에 공동 대응, 5G+ 전략의 실행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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