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에서 20일(현지시각) 새벽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서파푸아 이리안자야주 자야푸라에서 서쪽으로 248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당초 6.5로 알려졌던 규모는 6.3으로 수정됐다.
진원 깊이는 10km로 처음 알려졌다가 후에 12km로 수정됐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인구 밀도가 높지 않아 아직까지 피해 보고는 없으며, 인니 당국은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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