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미스터피자가 밀리언셀러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씨푸드아일랜드’를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스터피자 씨푸드아일랜드는 2007년 12월 출시 당시 두 달도 안 돼 100만판 이상을 판매하며 단시간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제품이다. 피자 한 판에 다채로운 해산물을 풀코스로 담아낸 메뉴로 고급 해산물을 피자 토핑으로 활용한 프리미엄 씨푸드피자의 원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2019년 버전의 ‘씨푸드아일랜드’는 전작의 계보를 이어 각종 해산물을 한 판에 풍성히 담았다. 천연발효종을 넣어 더욱 담백하고 쫄깃한 도우 테두리에 달콤한 고구마 무스를 채우고 그 위에 씨푸드아일랜드의 시그니처인 코코넛 쉬림프를 올려 화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피자 중앙에는 격자무늬로 칼집을 낸 솔방울 오징어를 원형으로 토핑했고 그 옆에 버터플라이 새우를 얹어 탱글탱글한 식감을 더했다. 여기에 신선한 유기농 토마토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마늘의 풍미가 가득한 마리나라 소스를 드레싱해 해산물 특유의 진한 풍미를 배가했다.
씨푸드아일랜드는 20일부터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2만9500원, 라지 사이즈 3만7500원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씨푸드아일랜드는 새우에 국한됐던 해산물 토핑의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지평을 연 메뉴로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출시하게 됐다”며 “해산물 피자가 인기인 여름을 맞아 씨푸드아일랜드를 필두로 하반기 매출 신장을 견인,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피자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씨푸드아일랜드 포스터[사진=MP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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