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들의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기동점검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운항자의 항행규정 준수, 음주운항,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비치와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서해해경의 모습 [사진=서해해경] |
또한 영업구역과 항해조건 위반 여부, 승선신고서 작성여부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해상사고는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도선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