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영암군, 꽃과 향기 가득한 '기찬묏길 향기숲' 조성

기사등록 : 2019-06-20 11:5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영암군은 꽃과 향기 가득한 기찬묏길 향기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기찬묏길 향기숲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기찬묏길을 조성 중인 모습 [사진=영암군]

월출산 기슭을 따라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으로 조성된 기찬묏길의 숲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명품 탐방로도 재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동백, 산딸, 산수유, 산벚나무, 목서류 등 꽃과 향기가 가득한 자생수종 위주로 3만 그루를 심었다.

내년부터는 야생화 군락지 등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을 끄는 양봉, 산림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