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87.12(+69.32, +2.38%)
선전성분지수 9134.96 (+209.23, +2.34%)
창업판지수 1498.01 (+28.03, +1.91%)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20일 중국 양대 증시는 미 금리 인하 기대감에 2% 넘게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3000 포인트 가깝게 접근했으나 최종 전 거래일 대비 2.38% 상승한 2987.1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34% 오른 9134.96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지수는 1498.01 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8~19일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발표된 통화정책 성명에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문구를 삽입하면서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이날 시진핑 주석의 방북에 '북중 테마주'인 수광구펀(曙光股份,600303), 지린가오쑤(吉林高速,601518), 창춘징카이(長春經開,600215) 등이 주목을 받았지만 주가 상승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883억, 3146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을 실시해 300억위안의 유동성 자금을 공급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88안 하락한(위안화 가치 상승) 6.8805안으로 고시했다.
6월 20일 상하이 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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