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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 18년간 YG 재직…"어려운 시기, 사명감 느낀다"

기사등록 : 2019-06-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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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황보경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간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YG엔터테인먼트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민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등을 무마한 의혹을 받아 지난 14일 형인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회사를 떠났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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