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 소속 공간정보아카데미가 정부로부터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1일 LX에 따르면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LX 공간정보아카데미가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성과평가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서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교육훈련 만족도와 훈련시설, 장비 등 인프라 구축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협약기업 훈련참여율과 채용예정자과정 운영 부분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LX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간정보산업 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강남구 논현동에 교육 전문 인력과 첨단시설을 갖추고 공간정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공간정보 관련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약기업에게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수 원장은 "공간정보 관련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LX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의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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