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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한국오픈, 1만2000여 갤러리 북적... 가족 나들이객 눈길

기사등록 : 2019-06-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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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리는 4일동안 1만2000여명의 갤러리가 방문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측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1만2000여 명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고, 최종 4라운드에만 7000여 명의 갤러리가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24세 태국 선수 재즈 제인왓타나논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황인춘을 1타차로 제치고 코리안투어 첫 우승과 함께 아시안 투어 4승을 달성했다.

대회가 열린 갤러리 플라자 모습. [사진=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된 푸드 코트는 올해도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부터 180석 규모의 전용 푸드 코트가 들어섰다. 푸드 코트엔 넓은 좌석과 냉방 시설, 대형 스크린까지 갖춰졌다. 갤러리들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미스티 쿨링 시스템이 약 10대 배치돼 갤러리의 더위를 식혔다.

연습 그린에서 열린 갤러리 원퍼팅 대회는 매일 줄이 끊이지 않았고, 22일 진행된 팬 사인회엔 문도엽, 김찬, 이태희 등이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주말엔 가족 단위의 갤러리가 눈에 띄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코오롱 교육 프로그램 허밍 스쿨 참여도가 높았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해 치핑 타깃, 한국 등의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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