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경훈이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24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 최종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271타를 기록, 13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이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경훈은 이날 드라이브 비거리 297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1.43%, 그린 적중률 83.33%로 날카로운 샷감을 앞세워 2타를 줄였다. 하지만 그는 투어 첫 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체즈 리비(37·미국)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 줄인 17언더파 263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리비는 6월20일 끝난 US오픈서는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 대회로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40·미국)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1타 잃은 1언더파 279타를 기록, 54위에 그쳤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29·미국)는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280타를 기록, 57위에 머물렀다.
켑카는 지난주 끝난 US오픈서 114년만에 동일대회 3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임성재는 6언더파로 21위에, 배상문(33)은 3언더파 277타로 43위에 머물렀다. 김민휘(27), 안병훈(28)은 컷 탈락했다.
체즈 리비가 선두를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4라운드 리더보드. [사진=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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