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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19-06-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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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가 퇴직한 40~50대 중장년이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장년 취업자와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기업이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급여 외 별도로 1인당 기업에게 고용유지금 500만원, 중장년 근로자에 취업장려금 300만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한다.

사업규모는 총 4명이며, 사업대상 기업은 목포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40~50대 중장년을 신규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 제외한 월급여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다.

시에서 먼저 사업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중장년 근로자는 선정 기업에서 자체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5일까지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청년정책과(061-270-8773)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4050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 사업이 중장년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역량을 발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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