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26일 오전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정년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인 조인수 총무과 조리실무사와 최승천 율곡교육연수원 사감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6일 오전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정년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표창 대상자는 도내 공·사립학교(기관)에 근무하고 정년퇴직(예정)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결격 사유가 없는 추천 대상자 전원으로 올해는 총 598명에게 수여된다. 표창 수여는 대상자의 정년퇴직 월에 맞춰 연간 4회(학교는 2월, 8월, 기관은 6월, 12월) 실행될 예정이다.
이날 표창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퇴직 후 삶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조인수 조리실무사는 도교육청에서 23년간 급식업무를 맡았다. 그는 “힘들 때마다 처우가 좋아져 다니다 보니 정년까지 일하게 됐다”며 “교육감이 평소 직원을 잘 챙겨줬는데 마지막까지 신경 써줘서 감사하다”고 소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현장에서 경기교육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퇴직 후에도 경륜과 전문성을 가지고 경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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