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와 2조876억원 규모의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9.71% 해당한다.
회사 측은 "휘발유(1만 배럴/일), 경유(1만 배럴/일), 항공유(4만 배럴/일) 20년 장기 공급계약으로 연간 공급 물량은 매년 말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연단위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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