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유일 자율형사립고인 해운대고등학교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결정했다.
해운대고는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육부 동의를 받아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해운대고는 시교육청의 자사고 취소 결정으로 이날 오후 교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향에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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