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제3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모두 39개 지역이 지정됐다. 전북 완주군은 미분양이 일부 해소되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현재 미분양관리지역은 △경기 이천시·평택시·화성시(동탄2신도시 제외)·안성시 △인천 중구·서구 △부산 영도구·부산진구·사하구·기장군 △대구 달성군 △대전 유성구 △강원 속초시·고성군·원주시·동해시·춘천시 △충북 음성군·청주시 △충남 당진시·보령시·서산시·천안시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경산시·영천시·안동시·구미시·김천시·경주시·포항시 △경남 양산시·통영시·김해시·사천시·거제시·창원시 △제주 제주시 총 39곳이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510가구로 전국 총 미분양 주택(6만2741가구)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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