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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원지역본부, 대규모 유휴국유지 대부로 국민 활용도 높인다

기사등록 : 2019-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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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만원 규모 경작용 및 상업용 토지 등 88건 공개 대부 입찰
벤처·청년창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6300만원 규모, 총 88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대부한다고 28일 밝혔다.

[CI=캠코]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부입찰의 경우 아파트, 전, 주차장 부지 등 다양한 용도의 물건이 다수 포함돼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특히 농지의 경우 연간 대부료가 최저 5000원부터 10만원 이하의 물건도 다수 있어 귀농인들이 적은 비용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입찰의 경우 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며,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후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또는 스마트 온비드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히다.

이치호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국유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찰을 확대하고 국가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등 사용 편의를 제공하겠다” 며 “많은 분들이 국유재산에 관심을 가지고 입찰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하반기에 유휴 국유농지를 활용하여 청년 등 귀농을 지원하고 도심이나 해변 등 접근성이 좋은 유휴 국유지를 적극 발굴해 벤처ㆍ청년창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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